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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 집값 최대 폭락, 세종시 아파트는 17% 하락

강부로 2023. 1. 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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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 아파트 집값 최대 폭락, 세종시 아파트는 17% 하락

 

1월 16일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아파트 가격 연간 하락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간 주택종합 하락율을 보면

전국적으로는 4.68%, 서울은 4.75% 각각 하락했습니다.

 

전국은 2003년 통계 산출 이후,

서울은 2012년(-4.75%) 이후 10년 만에

최대 하락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2022년

 

 

아파트값은 연간 전국이 7.56%, 

수도권이 9.68%, 서울이 7.70% 떨어졌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했습니다.

IMF때도 모두들 아우성을 쳤는데 

이보다 더 바닥을 쳤다는 것은 어마무시한 일입니다.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세종시로 1년간 17.12% 하락했습니다.

세종시는 2021년 7월을 정점으로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실 세종시 매매/전세 가격변동

 

 

코로나19 이후 과도한 양적완화로 돈을 풀다 보니

부동산가격을 폭등시켰고

주식시장 또한 붐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현금 유동성 공급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켰습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부랴부랴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고금리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던 것입니다.

.

그것도 7 연속 금리인상은

2년 연속 꺾일 줄 모르고 치솟던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박살 냈습니다.

 

 

 

 

 

2021년 아파트값 상승 1,2위를 기록한

인천과 경기는 당시 각각 24.51%, 22.54% 뛰었는데

지난해 인천(-12.52%), 경기(-10.13%)는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가격 추가하락에 대한 예상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까지 가중되면서 낙폭은 더욱 커졌고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인천 연수 남동구 아파트단지에서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렘군유튜브 멤버십에서는

매달 전국 매매전세 증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 12월 한 달간 매매/전세가는

전반적으로 전국 도시가 하락으로 돌아서있고

특히 세종시 하락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전세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하락이 돋보였습니다.

 

 

렘군 유튜브 멤버십

 

 

 

지난주 13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해 3.5%로 올렸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3.5%가 금리최고치임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도 

현재 4.5%인데 2월 초 0.25% 인상예정하고

3월에 한 번 더 0.25% 인상 또는 동결 후

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준금리가 멈추면 

부동산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의 대규모 규제완화정책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부동산 폭락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래도 높은 물가를 치솟게 하는 인플레이션은

올 한 해 기업들에게도 개인들에게도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현재 많은 국민들은

IMF보다도

글로벌금융위기보다도

더 어렵다고들 합니다.

 

고금리에, 하루하루 널뛰는 밥상물가는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에게는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잘 견뎌야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또다시 좋은 날은 올 것입니다.

대한민국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 참고하세요~

2022.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보고서  

 

22.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보고서.pdf
19.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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